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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민주도 평생학습을 위한 '마을회담'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안에서 주민이 삶에 밀착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인 「마을회담」을 본격 운영한다.

‘마을회담’은 단순한 수다모임이 아닌 주민 삶속에서 필요한 것, 바꾸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주도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공동체 활동을 개발·실행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마을회담은 평생학습마을 중 10개소의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별 총 2회 모임(▲ 1차: 삶의 과제, 지역의제 도출 ▲ 2차: 1차 모임 분석결과 공유 및 보태기) 운영으로 진행되며, 이번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반영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 네이처하임 마을학교(목감동)에서 진행된 마을회담에서는 마을활동가들의 성장과 가족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 어려움 등에 대해 공유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삶의 필요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연말 마을회담 컨퍼런스를 통해 마을회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마을회담 운영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회담 사업을 토대로 주민 중심 밀착형 마을학교 운영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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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