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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텃밭 농산물 재배로 사랑을 더하고 마음을 나누다

[시흥타임즈]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월부터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자체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사업은 과림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산물(감자, 옥수수, 고구마)을 직접 재배해 식자재를 후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데, 협의체 위원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 약 1,000제곱미터를 무상사용으로 제공했다. 

이로써 지난 3월 경작지 정리 및 파종 이후, 6월에는 감자, 7월에는 옥수수를 수확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오는 9월에는 고구마 수확 후 해당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자 생업이 있기에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웃이 가장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재배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직접 배달했을 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주셔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마을 복지를 위해 항상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남들이 보기엔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지만, 여건상 교통 및 구매처 이용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는 고마운 사업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심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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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