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나눔주차장, "주차난 완화·도시 환경 정비까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정왕동 1590-15번지에 토지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나눔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나눔주차장은 토지 소유주에게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수차례 협의 끝에 무상사용 동의를 얻었다. 

쓰레기 처리, 토지 정비, 카스토퍼 설치 등의 작업을 거쳐 조성된 주차장 공간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공한지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데다 쓰레기 무단 투기로 악취가 심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었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장이 조성돼 주차문제가 심각한 주변 지역에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정비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난을 완화하고자 시작한 사업이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까지 이뤄 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주차난 완화와 도시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나눔주차장을 위한 토지 제공 시 재산세 감면, 시설 및 환경 정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교통행정과(031-310-3746)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