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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소외된 이웃 위해 후원

[시흥타임즈]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가 지난 15일 시흥시청 환경국장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아동들과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주호 시흥시 환경국장과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총무, 도기옥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원건상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중심으로 1993년에 설립된 단체다. 매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기금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흥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흥시 소외된 계층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주호 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명절을 맞아 이렇게 후원해 주신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에 감사하다”며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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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풀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