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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의 물길을 살리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6월부터 추석 전까지 약 3개월 반 동안 「2021년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사업과 연계해 최상류 물길인 세천부터 저수지까지 환경정비를 펼쳤다.

‘세천·하천·저수지 환경정비’ 3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물길 살리기 사업은 50여 명의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시흥시 전역으로 뻗어있는 크고 작은 물길을 찾아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갔다.

특히, 그동안 행정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세천의 경우 각종 무단방치 쓰레기들로 몸살을 겪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으나,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막혀있던 배수구를 뚫어 물길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원순환과, 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무단방치 음식물쓰레기 수거 및 단속, 수질오염 원인파악 등 어려운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갔다.

시민들은 “시가 이곳까지 관심을 두고 청소해주어 기쁘고, 일 잘 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무더운 여름동안 힘은 들었지만 보람찬 일이었다. 내년에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순필 생태하천과 과장은 “2019년 10월 생태하천과가 신설된 이후, 세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하천·저수지의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들을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찾고 싶은 수변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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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