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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지하 안전 선제적 관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하공간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관내 8개소 사업장의 지하 안전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에는 올해 지하안전 영향평가가 협의 완료된 총 52개 사업장 중 현재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사업장이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민관이 합동해 추진할 계획으로, 민간인으로는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 그룹 중 지질 및 지반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한다. 공무원으로는 시청 지하안전관리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지하안전 영향평가 시 협의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지하 공사를 통해 주변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성에 이상은 없는지의 여부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 공사장처럼 보이지 않는 공사 현장도 더욱 철저히 점검해 보다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살리고 점검의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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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풀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