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8.7℃
  • 박무서울 9.0℃
  • 구름많음대전 8.7℃
  • 박무대구 8.7℃
  • 박무울산 11.1℃
  • 박무광주 10.0℃
  • 흐림부산 15.1℃
  • 맑음고창 6.5℃
  • 맑음제주 17.4℃
  • 구름조금강화 7.9℃
  • 구름많음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8.9℃
  • 구름많음경주시 7.5℃
  • 구름많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심화과정’ 개강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2 시흥시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심화과정’을 지난 7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도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해와 다르게 정비사업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쌓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기초입문과정’과 실무중심교육 희망 수강생을 위한 ‘전문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4주(총 6강) 동안 진행된 ‘기초입문과정’은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전문심화과정’은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7시, ABC행복학습타운(1주~4주)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2, 3(5주~8주)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전문심화과정’은 ▲토지등소유자 명부의 작성 및 관리 실무 ▲조합설립 실무 절차 ▲조합 정관의 작성 및 해설 ▲정비사업의 건축계획 수립 ▲정비사업의 정보공개 실무 ▲토지보상 제도와 이주대책 실무 등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와 센터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시행착오 없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림 시흥시 도시재생과장은 “2020년 수립된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정비예정구역이 속속 정비구역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며 “정비구역 증가에 따라 주민들에 대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민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진행절차가 복잡하고 법령과 정책이 수시로 변경되어 주민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사업이다.”며 “전문심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정보가 제공되고 제공된 정보를 토대로 노후・불량 주거환경개선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관련한 사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031-362-6575)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