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0.3℃
  • 박무서울 11.3℃
  • 박무대전 9.6℃
  • 박무대구 10.8℃
  • 구름조금울산 11.8℃
  • 구름많음광주 13.1℃
  • 구름조금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7℃
  • 맑음강화 7.6℃
  • 구름조금보은 6.9℃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치매 친화도시 조성 동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9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에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 내 치매 극복 활동과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회복지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80명의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선 경기과학기술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관련 봉사와 예방사업 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 사업 등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자원 교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청렴한 시흥시를 위해 많은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