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월곶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된 「바람텃밭과 향기정원」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에 제안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허브티 블렌딩, 천연세정제 만들기 등 다양한 허브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허브에 관한 전문 지식이 담긴 강의 내용과 함께 실생활에서 허브를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 내용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 금(총 10회)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월곶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차수별 30명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회에 1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월곶동 주민센터(031-310-4773)에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허브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용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이 더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