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6℃
  • 흐림강릉 13.0℃
  • 연무서울 11.4℃
  • 흐림대전 8.9℃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1.4℃
  • 흐림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11.1℃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5.9℃
  • 구름많음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16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6년 만에 재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비상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5월 16일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학교, 아파트 등 각 기관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해야 한다. 

공습경보 상황을 전달받은 시민은 비상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지정된 민방위대피소 혹은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차량들은 군 작전차량, 응급구조 차량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이때 정차한 차량은 라디오 주파수를 FM 97.3 MHz로 맞추고 훈련 상황을 청취하도록 한다.

긴급차량 이동구간은 시흥시청에서 출발해 능곡동을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며 이에 맞춰 시흥경찰서 주관 하에 차량통제구간을 시흥능곡역사거리 및 한여울초등학교 앞 삼거리로 2곳을 선정해 적색 점멸신호와 함께 15분간 차량이동통제 훈련을 병행한다.

모든 시민이 훈련대상이 되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선박, 항공기는 통제하지 않으며 병원도 중단 없이 정상 진료한다.

오후 2시 20분 경보해제 발령 후 훈련 상황이 종료되면 모든 시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민방위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에서도 시범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제 훈련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전국 단위 대규모 훈련인 만큼,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하며 안전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