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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상습침수지역 시설 개선

집수정 및 임시펌프 설치,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노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여름 우기철 교통통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신천 옆 청룡저수지길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상습침수지역의 시설 응급 개선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청룡저수지길 상 제2경인고속도로 교량 밑(방산동 803-2 일원)이 지대가 낮아 인근 도로 우수가 모이는 지형이고, 우수관 높이도 신천의 수위보다 낮아 갑작스런 폭우나 만조(滿潮)로 신천 수위가 높아지면 적은 비에도 도로 우수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 수십 년간 우기철이면 상습적으로 침수되고 있었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빗물이 모이는 도로의 가장 낮은 지점에 집수정 및 임시펌프를 설치하여 비가 내리면 강제로 물을 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역류 방지를 위해 유압식 수문도 설치했다.

또한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노면 빗물도 원활히 배수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에 배수로 정비 및 준설할 것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위치는 항상 우기철 상습침수지역으로 경찰관계자나 시 담당자들이 항상 교통통제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했고, 이번 시설개선으로 앞으로 호우시 신속한 펌프가동 및 대응으로 교통통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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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방역, 우리가 책임져요” 마을방역단 방역 활동 본격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7일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 마을방역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동안 시흥시 보건소와 협력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을 위해 마을 곳곳의 폐타이어, 화분, 깡통, 고무대야 등에서 고인 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성충을 방제하는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마을방역단 위촉장 수여 ▲감염병 퇴치 결의문 선서 ▲방역 장비 시연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2024년도 마을방역단’은 시흥시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개 동 3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단은 동별로 효율적 방제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역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