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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진솔한 이야기 듣는다

10일, 류호열 시흥시 부시장 ㈜수민기업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0일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수민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기업체 현장기동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기동반에서는 젖병소독기 제조업체인 수민기업 김완선 대표로부터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수민기업은 양질의 내국인 기술자 채용 어려움 자금지원 확대 및 대출이자 지원 기업 간 거래(B2B)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출퇴근 대중교통 불편 제조공정과정 기술적 애로분야별 전문가의 기술력 지원 요청 ··연 합동프로젝트 참여기회 활성화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류호열 부시장은 현장기동반은 시흥시 소관사항은 물론 법령개선, 중앙부처 소관사항 등 기업애로에 관한 모든 사항을 기업인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애로가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조성' 을 하고자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하는 기업체 현장기동반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방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홈페이지 기업애로처리시스템(http://siheung.giupsos.co.kr) 및 기업지원과 기업SOS(031-310-623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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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