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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환영”

1조 7,524억 투입, 첨단R&D, 산업제조, 유통, 주거단지 복합계획 추진
2022년까지 2,150개 기업입주, 9만 6천여 개 양질 일자리창출 기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융복합 클러스터가 들어설 광명시흥 공공택지지구는 지난 20105월 지정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그간 지정된 보금자리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인 1,735(525만평)의 사업지구였다. 그러나 정부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LH의 재원 부족 등의 사유로 20154월 이곳을 공공주택지구에서 전면 해제하고 난개발 방지를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이곳에 첨단연구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2014년 서해안권 융복합 R&D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해, LH 등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LH는 현재 광명시흥 산업·유통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중으로 도와 LH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총 148규모의 공업용지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개발제한구역 해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경기도시공사)가 개발을 맡은 첨단R&D단지(494)와 주거문화단지(286), LH가 개발을 맡은 일반산업단지(988)와 물류유통단지(289) 4개 구역으로 17524억 원의 사업비를투입해 첨단R&D단지와 더불어 산업제조물류유통주거문화 기능까지 함께 아우르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첨단 R&D단지 조성을 통해 제조업과 정보통신 산업이 융합된 제조업 혁신, 친환경 자동차 및 레포츠 산업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미래형 유망산업도 특화할 계획이며, 배후단지인 주거문화단지에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2023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LH2022년까지 첨단R&D와 연계하여 히든 챔피언을 발굴하는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외곽순환도로 등 7개 고속도로와 KTX 광명역과 신안산선 등 3개 철도를 갖춘 광명·시흥지역의 교통 환경을 적극 활용한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조성으로 약 2,200개 기업 유치를 통한 96,497개의 일자리 창출과 41,55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류호열 부시장 대신 참석), 양기대 광명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1일 오전 1030분 경기도청에서 가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업무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칭)’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이 더불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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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확대'... 시흥산진원-뉴욕한인경제인협회 MOU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글로벌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판로 개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촉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흥시 수출 기업 발굴 및 뉴욕 한인 경제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지 무역 전문가 연계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지속적인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을 약속했다. MOU 체결 이후 이어지는 간담회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사업 기획 추진 등을 위한 지속적인 실무 교류를 이어갈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시흥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AI 산업 분야의 양국 간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호 공감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은 “시흥시의 산업적 역량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협회가 보유한 미국 내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