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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3·1절 의미 되새기다

삼일독립운동 기념비 제막식 함께 열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1일 시흥 군자초등학교에서 열린 9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시흥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시흥시장, 광복회원, 독립 관련단체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삼일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관련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합창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태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이 열린 군자초등학교는 1919년 당시 시흥시 만세운동의 진원지였던 옛 군자면사무소 자리라며 시흥시 삼일독립운동 기념비와 31절 기념식이 시민들로 하여금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31절 정신계승 거리걷기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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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