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7℃
  • 흐림강릉 7.2℃
  • 흐림서울 5.9℃
  • 흐림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9℃
  • 맑음울산 7.3℃
  • 흐림광주 7.9℃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최재백 경기도의원 “취약학생 보살핌 부족함 없어야”

경기도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학교교육복지 사업 관련 토론회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의회 최재백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716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학교·교육복지 사업의 현안과 대안 토론회축사를 통해 도내 취약학생들에 대한 보살핌의 교육행정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위원장은 경기교육현장의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은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를 기준으로 약 1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들이 취업으로 인해 자녀들의 학업, 진로, 교우관계 등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어 정서적으로도 매우 취약한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시·군 교육협력사업으로, 또 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시작된 학교사회복지사 파견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파견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며 보듬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한 이 정책은 진짜 필요하고 의미있는 교육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경기도 학교복지, 교육복지사업 현안을 살펴보고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생생한 토론과 문제점 지적 등을 통해 진정 경기교육정책이 나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더불어 오늘 모색되고 제시된 각종 대안들을 112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정책적 검토를 거쳐 발전적 방안으로 내년 교육현장에 필요한 정책으로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위원장으로서 최선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교육복지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사회복지사, 각 지역교육청 교육복지담당자, 교육복지사,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업무 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교육지원청, ‘AI·감성 기반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시흥타임즈]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과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이달 17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교육’과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시흥 지역 초등교원 35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포용적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AI·에듀테크·공감교육을 융합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모았다. 1회차(11월 17일) 연수에서는 홍성주 박사(교육학)가 강사로 초청되어 ‘공감과 창의 기반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교사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어떻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교실 속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수·학습 방안을 탐색했다. 이날 연수는 ▲다름을 배려하는 수업 전략 ▲놀이·예술 기반 융합수업 사례 ▲학생 평가·피드백 방식 등 현장 중심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 수업 노하우를 얻는 시간이었다. 2회차(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