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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멘토링사업 실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승미)4월부터 12월까지 결혼이민자 멘토링사업을 진행한다.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같은 국적의 결혼이민여성(멘토)이 입국초기 결혼이민여성(멘티)에게 정서적 지지와 돌봄, 모델링을 제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들에게 매뉴얼작성과 사전검사지 작성, 일지 작성 방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48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국적의 멘토, 멘티 10쌍이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 작성과 자기소개 및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초기 정착 단계의 결혼이민자들에게 정서적지지와 한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기여 할 수 있도록 멘토와 함께 공공기관 및 대중교통 이용, 한국음식체험 및 만들기, 정서적 상담 등 멘티들이 한국사회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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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