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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본동 밝은거리 조성사업 추진

가로등 설치 공사 완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정왕본동에 밝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그 동안 도로이용에 불편을 주었던 정왕역에서 정왕제4주차장까지의 역전로 35곳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초등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군서초교 주변도로 25곳의 보안등을 총 사업비 56백만원을 투입하여 밝고 눈부심이 적은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시흥시 가로등유지관리사업 문의는 시흥시 도로과 도로조명팀(310-31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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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