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5.6℃
  • 박무대전 3.4℃
  • 박무대구 4.9℃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3.7℃
  • 구름조금제주 13.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시흥시, 어린이안전체험학교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53일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재난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도록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완강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진행됐다.


2013어린이방재체험학교를 모태로 시작된 본 행사는 작년부터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 해로 운영 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시흥시의 어린이 안전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매년 교육대상을 큰 폭으로 확대해 왔다.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는 앞으로 10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