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
  • 흐림강릉 9.0℃
  • 박무서울 6.8℃
  • 박무대전 10.8℃
  • 박무대구 4.6℃
  • 박무울산 8.8℃
  • 흐림광주 12.1℃
  • 맑음부산 12.0℃
  • 흐림고창 11.4℃
  • 맑음제주 13.6℃
  • 맑음강화 1.3℃
  • 구름많음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10.1℃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경기도 소식

장대석 도의원, "반려동물산업 생태계 조성" 조례 개정 추진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에서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강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책임있는 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장대석 의원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산업은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등에 따른 반려동물 양육 증가, 동물의 지위상승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규모의 성장 전망치를 2022년 약 8조원에서 2032년 약 20조원(약 9.5%↑)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친구처럼 대하는 인식변화에 따라 펫헬스케어는 가장 높은 비중(국내시장 2.6조원)을 차지하고 있어 반려동물산업 분야에서 의료·돌봄 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는 동물복지 정책의 병행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조례안 주요 내용은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의 실시, △창업·경영 및 홍보 등 지원사업, △지원대상에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의료·돌봄 서비스의 추가 등이다. 

장대석 의원은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관련 산업규모를 감안하면 보다 체계적인 육성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전하고 책임있는 반려동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시장의 변화 흐름과 반려동물을 친구나 가족처럼 대하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동시에 반영하여 산업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 시흥에서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8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31개 시ㆍ군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참석한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보육 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보육유공자와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를 축하하고, 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보육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보육인들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흥시 어린이집 3곳은 보육유공 ‘경기도지사상’을 표창받고, 공모전에서 10곳이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2곳이 도지사상(우수상) 및 도의장상(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경기보육인대회가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언제나 흔들림 없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ㆍ군의 모든 보육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관 모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