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라이온스클럽(조유희 회장)이 지난 8일 은행동 주민센터(동장 권숙)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흥 쌀 ‘햇토미’ 70포를 후원했다.
기탁된 쌀 70포대는 은행동 한부모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온스클럽은 국제 라이온스협회 봉사단체다.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흥에는 총 6개의 클럽이 활동 중이다.
시흥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도 은행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을 나눔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돋보기안경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따뜻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유희 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하는 시흥라이온스클럽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