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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국민체육센터, 일요일 가족풀장 운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2일 가족풀장 운영을 시작했다.

 

911일까지 운영되는 가족풀장은 일요일에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물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6개 수영레인 중 2개 레인은 수영 강습을 위해 운영되고 나머지 4개 레인이 가족풀장으로 운영되어 누구든지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5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오후 12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물 점검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6,000, 18세이하 청소년은 4,000원이다.

 

공단에서는 구명조끼, 비치볼, 튜브 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용품을 비치하였으며 안전요원도 추가로 배치하였다. 물놀이를 위한 개인용품도 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오리발, 스노쿨링 등 사고 위험이 있는 물품은 안전상의 문제로 반입이 금지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많은 시민고객들이 가족풀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풀장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http://sports.shsi.or.kr 또는 안내데스크(031-8084-01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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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