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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에 여름이 왔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 개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이 오는 618일 개장한다. 갯골해수체험장은 지하염천을 이용한 국내 유일의 해수체험장이다. 올해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기존에 2대가 설치되었던 해수 펌프를 4대로 확대 설치하였고, 빠른 배수를 위해 수문 1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시설을 보완했다.

 

공단은 고객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하여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막을 새롭게 설치하고 매표소 및 수유실을 해수체험장 입구에 설치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용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비스품질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해수체험장은 오는 618일부터 828일까지 운영된다. 618일부터 71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716일부터 828일까지는 평일과 주말에 모두 운영되며,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해수교체를 위하여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이며 4세부터 12세이하 어린이만 풀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3,000원이고 시흥시민은 50%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갯골생태공원 홈페이지(http://gaetgol.siheung.go.kr/) 및 공원레저팀(031-488-6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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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