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흥 유기견 처리 해법 찾는다

이복희 시흥시의원 “현 ‘엔젤홈’ 문제 해결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테마형 동물 시설 만들 것”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등에서 발생되는 유기견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관리형 유기견 보호시설이 새롭게 만들어질 계획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은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과림동에 위치한 엔젤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견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젤홈은 시흥시 과림동에 위치한 유기견 집합소로 약 400여 마리의 유기견 등이 있다. 하지만, 불법시설인 관계로 현재 철거 위기에 놓여 있다. 시 집행부 역시 철거를 해야 하지만 해당 집합소에 있는 유기견의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복희 시의원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고, 어느 정도 가시적인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과림동에 위치한 유기견 집합소는 불법시설임과 동시에 현재 있는 부지 역시 그러한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현행법상 철거를 하는 것이 맞다면서 그 곳에서 생존하고 있는 유기견들은 안산보호시설 등으로 인계하는 방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안산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센터와 어느 정도 합의를 봤다고 전하며, 시흥시가 일정부분의 비용을 부담하면 현재 엔젤홈에 있는 유기견들을 모두 이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새로운 유기견 보호시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보호시설에서 벗어나 유기견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포괄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설에서는 단순히 유기견만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견 입양 사업, 반려견에 대한 인식전환 교육,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등도 추진된다.

 

이복희 의원은 추진되는 시설에서는 반려견 및 유기견에 포괄적인 업무가 이뤄져 일종의 테마형 시설로 만들어지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면서 유기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나아가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시흥시의 경우 유기견 관리문제에 대해 적극적이 못한 부분이 있다.”고 전하며 “1차적으로 반려견 관리에 있어서도 현행 규정대로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유기견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http://www.newsdream.co.kr/news/article.html?no=29480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산진원, 관내 바이오기업 대상 R&D 기획역량 강화 및 인허가 지원 참여기업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시흥시와 공동으로 관내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시흥바이오 R&D 기획역량 강화사업’과 ‘2025년 시흥바이오 기술사업화 인허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바이오기업이 정부 R&D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제품의 인허가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흥바이오 R&D 기획역량 강화사업’은 관내 바이오기업이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과제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인 기술개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흥바이오 기술사업화 인허가 지원사업'은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인허가 취득 및 인증·특허 확보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500만원 이내에서 인허가 관련 컨설팅, 시험·분석, 인증·특허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바이오 산업 생태계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