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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이들 영재를 꿈꾸다”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1박2일 창의캠프’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의 ‘12일 창의캠프를 지난 11일에서 12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상상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전상학 서울대 영재교육원장을 비롯해 지도교수, 조교, 영재교육원 사사과정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흥영재교육원 12일 창의캠프는 학생들의 탐구활동 발표와 전기자동차의 원리 학습·실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주의 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로 학교는 다르지만, 시흥영재교육원에서 만나 서로 친해진 학생들은 함께 진로 등의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은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이 그들의 지적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지적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9월 군자 배곧신도시 개발 지구내에 개원하였으며, 영역별(수학, 과학, 융합)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재교육 대상자를 발굴하여 진행 중인 사사과정,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연구와 탐구활동을 진행하는 R&E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은 매년 3월 시흥시교육장 및 관내학교장 또는 영재교육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재원을 선발하고 운영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사고를 격려하였고,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질 높은 관학 협력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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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