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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축구 실력 유감없이 선보이다

제7회 시화병원장기 장년부 축구대회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 시흥시 옥구잔디구장 외 4곳에서 펼쳐진 '2016 8회 시화병원장기 장년부 축구대회'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시흥시 전역의 37개 팀이 시흥시축구연합회 장년부 통합대회로 치러진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가 시흥시축구협회 주관, 시화병원의 후원 및 의료지원을 맡아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년층 부문 37개팀 2500여명이 참여해 지난 12~192주간의 대회 일정 동안 열띤 승부를 펼쳤다. 비룡FC의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태풍FC를 우승으로 이근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시상했다.

 

대회 수상팀은 각각 우승에 태풍FC, 준우승 비룡FC, 공동 3위의 서해FC와 레전드FC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시화병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결승전이 벌어진 옥구구장에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2골 차로 앞서나가던 태풍FC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중앙수비수의 틈이 벌어지자마자 틈을 놓치지 않고 돌파해 태풍FC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추가 시간이 시작되자 골문을 단단히 잠근 태풍FC의 수비망을 뚫지 못한 비룡FC는 그렇게 접전 끝에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국장은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가 끝나게 돼 무척 기쁘고 우승을 한 태풍FC팀에 큰 축하를 보낸다. 잘 준비해서 내년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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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