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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농부장터 확대 개장

25일, 청소년수련관 이어 연꽃테마파크… 하반기 옥구공원 예정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5, 연꽃테마파크에 농부장터를 확대 개장하고 오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부장터는 시흥시 농부장터운영협의회 정관에 의해 농부장터 회원이 생산(운영)한 농산물과 특산품, 공예품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며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농부장터가 처음으로 열렸던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연꽃테마파크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장이 열린다.

 

연꽃 농부장터는 총 31개 업체가 참가해, 27개 부스로 운영되었으며, 농부장터운영협의회가 개장 기념으로 연가공품 세트, 시장바구니, 에코백 등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올해, 연꽃테마파크는 별땅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여 다양한 연, 수생식물을 볼 수 있고 쉼터 등도 잘 조성되어있다.

 

이에, 농부장터운영협의회장(이재영)현재 청수, 연꽃 농부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옥구 농부장터까지 개장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부장터운영협의회는 관내농지를 이용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단체), 시흥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특산품 생산자(업체), 사회적경제협의회, 체험 운영자(단체), 농업인학습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할 때는 농부장터운영협의회장에게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여 임원단 회의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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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