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9.8℃
  • 맑음부산 13.3℃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11.3℃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유해환경 우리가 퇴출시킨다”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유해환경 위험성 알리기 캠페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에서는 지난 83, 10일 양일간에 걸쳐 청소년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자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60세 이상 선배시민들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지역의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화활동, 아동지킴이 활동,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자원봉사학교와 연계하여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및 개선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하였다. 감시단원들과 청소년들은 함께 유해환경 예방 피켓 만들기를 시작으로 유해업소와 유동인구수가 많은 정왕동 이마트 지역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유해환경에 대해 고민해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으로 의미를 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마을 만들기의 선배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소년자원봉사 학교에 참여한 유모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피켓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서 자원봉사활동에 의미가 있었고 보람을 느꼈다. 또 길거리 캠페인 활동으로 지역 유해환경에 관심이 갖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