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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양 옆을 보세요~

시흥시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에 ‘양 옆을 살펴요’캠페인
픽토그램 특화도시 시흥, 어린이 안전문제 개선위한 디자인 적용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지난 3월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LOUD: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ly life)을 통해 말이 필요 없는 픽토그램 특화도시 시흥을 선포했다.

 

관련 4대 시범 캠페인을 추진하고 그 중 경기남부경찰청이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제안했던 스쿨존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캠페인을 시흥시 전체 초등학교(38개교) 스쿨존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시흥시 전체 초등학교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 개선 및 안전한 어린이 길 건너기를 위한 양 옆을 살펴요시범 캠페인을 831일에 시화초등학교에서 추진했다.

 

시는 9월 경기남부경찰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키트 전달식 및 상호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관내 전체 초등학교(38) 스쿨존에 어린이 안전 관련 디자인 적용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디자인 활동을 통해 공공문제 개선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소통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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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