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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넘어가는 술! 무작정 먹었다간…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 건전 음주문화 형성 캠페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진행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현재 내 음주습관을 알아보자.”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술 자리. 하지만, 자신의 음주습관이 어떤지 고민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시흥시 산업기술대학교 내에서는 자신의 음주습관을 측정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업기술대학교 축제시기와 맞물려 진행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음주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설문, 가상음주체험고글을 쓰고 진행하는 음주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외에도 협신대학교 절주동아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영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은 학생들의 이번 체험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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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