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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문제 함께 고민하자

시흥시, 건강거버넌스 실천 프로젝트 ‘포토보이스 아카데미’ 실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건강도시추진본부는 포토보이스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토보이스 아카데미23일부터 1027일까지 7강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포토보이스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 하는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현상을 사진으로 찍고 이에 대해 논의하며 금연 등 지역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갖고, 생각을 공유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사회 변화를 도모하는 건강 거버넌스 실천 프로젝트의 일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포토보이스 과정이 단순한 참여가 아닌 주민이 모든 정책에 기획실행평가자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토보이스 활동 결과물은 연말에 작품전시회를 열어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건강 활동가들에게는 완성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실버금연캠페인사업단과 금연지도원, 결혼이주여성, 청년 동아리, 건강동아리 등 110여 명의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10-58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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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