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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04일부터 12월말까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영아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는 한정된 백신 물량으로 12개월 미만 영아 우선 지원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 전체에 대해 무료 접종 계획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으며,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개월 미만 영유아(2015.10.1 ~ 2016.6.30일 출생아),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 0.25ml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go.kr) 홈페이지에서 104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과 동시 시행으로 일부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정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을 하고 방문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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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