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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 몽골 에르뜨네트시 지역과 지속가능한 상생 약속 ‘다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병원장 최창균)의 최첨단 의료서비스와 진료시스템을 시찰하기 위해 방문한 몽골 에르뜨네트시 바트호트 시장 겸 주지사 일행을 맞이했다.

 

몽골 중북부 오르혼주에 위치한 에르뜨네트시 지역은 한국의 많은 의료진들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14시에 치러진 공식행사에서 바트호트 시장을 맞이한 시화병원 최창균 병원장은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몽골은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나라"라며 인사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지구촌 어느 곳이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곳은 없다""서로가 상생하는 길은 서로가 함께 도와야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바트호트 시장은 "시화병원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관찰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히며 "시화병원과 같은 진료시스템이 우리 몽골에 정착될 수 있다면 세세한 것 하나까지 배워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향후 시흥시는 물론, 시화병원과도 MOU협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시화병원이 자랑하는 의료시스템 소개와 병원 소개 동영상 시청, 진료과정과 내부시설을 참관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한편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시흥시 유일의 인증의료기관으로서 시흥지역의 대표의료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고자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몽골 에르뜨네트시 지역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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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방역, 우리가 책임져요” 마을방역단 방역 활동 본격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7일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 마을방역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동안 시흥시 보건소와 협력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을 위해 마을 곳곳의 폐타이어, 화분, 깡통, 고무대야 등에서 고인 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성충을 방제하는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마을방역단 위촉장 수여 ▲감염병 퇴치 결의문 선서 ▲방역 장비 시연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2024년도 마을방역단’은 시흥시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개 동 3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단은 동별로 효율적 방제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역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