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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하보도가 주민 문화공간으로, ‘은행 갤러리’

[시흥타임즈] 지난 4일 은행동 지하보도가 주민의 문화공간인 은행 갤러리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은행동 지하보도는 1995년 4월에 조성된 공간으로, 어둡고 외진 특성 때문에 탈선장소 및 우범지대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2010년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하보도에 전시관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0여 년간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발로 뛰며 지하보도 곳곳을 관리해 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은행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골목자치사업을 통해 ‘은행 갤러리’를 전반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갤러리 내 작품 사진과 액자를 새롭게 교체하고, 지난 5월에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이날 서울 유한공고 이동환 학생의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2023년 경기예술지원(모든예술31) 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요’가 지하보도를 주제로 공연한 ‘the gool party’도 선보였다.

권숙 은행동장은 “동과 주민이 스스로 지켜온 은행 갤러리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주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손만호 주민자치회장은 “낡고 어두웠던 공간인 은행동 지하보도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난 은행 갤러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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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흥을, "거북섬 상권 살리기 30억 긴급 편성" 촉구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에 거북섬 상권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금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북섬 상권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흥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지원 출연금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경영난이 극심한 거북섬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업 지원 10억 원 ▲일반 상가 지원 10억 원 ▲거북섬 일대 특별지원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편성해 시 전역 소상공인의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거북섬 상권 회생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예산은 주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며 “2026년 시흥시 재정의 목표는 주민의 생존과 재기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삶과 일터 지키기 30억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