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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1회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서 청년들의 상상을 응원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지원하는 1회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결과보고회가 15일 오후 4시 시흥시청 별관4층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두 번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4개의 청년단체(다다아우름청년봉사단, 미쓰리, 체인지메이커, 허니콤아티스트스튜디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정돼 활발하게 추진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사업 취지와 방향소개에 이어 4개의 참여단체에서 추진한 사업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단체별 발표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전체 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한 아트터미널 류성효 대표의 사업 컨설팅 과정, 사업 평가 및 보완 제안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청년단체 미쓰리의 미쓰리(쇼미,렛미,재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이상민 대표가 발표한다. 단순히 문화예술을 즐기기만 했던 청년들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20대가 원하는 형태의 축제를 청년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3(네트워크 파티, 축제, 라운드테이블)에 걸쳐 열정으로 진행한 그 과정을 소개한다.

 

두 번째는 다다 아우름 청년봉사단에서 진행한 두가지 프로젝트 시흥 청년소설 프로젝트’, ‘신천, 예술로 물들다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김영근 대표와 신동민이 발표한다. 청년소설 공모사업은 시흥을 주제로 한 문예 공모사업을 청년들의 대상으로 진행하여 22명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선정되었으며, 소설책 천변풍경(千變風景, 천가지의 이야기가 벌어지는 풍경)’으로 출간되었다. ‘신천, 예술로 물들다프로젝트는 청년의 관점으로 지역을 재해석하며, 그래피티가 주는 격렬한 에너지와 장난스럽고 상상력 넘치는 이미지를 통해 지역에 청년문화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로 국내 최정상급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구헌주, GR1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세 번째는 허니콤 아티스트 스튜디오양지완 대표가 청년, 공간마주하기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청년이 상상하고 상호교류가 가능한 시흥시의 메이커스 스페이스 확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사용되지 않는 시흥시 재래시장 등 유휴공간을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해, 장기적으로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대표적인 지역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사업이다. 타 지역의 사례 연구, 지역리서치, 오픈강좌 등을 통해 시흥시에 적합한 방안을 자료집 형식으로 시와 청년에 제안하는 그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청년단체 체인지메이커대표 최지안, 김형석, 이원회가 ‘KNOCK 프로젝트의 역동적인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문을 열면 그곳이 여행이라는 모티브로, 시흥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들과 축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시흥시 곳곳을 다니며, 쉽게 지나쳤던 우리 주변의 익숙한 풍경 속에서 놓친 숨어있는 새로운 매력들을 찾아, ‘불편한 조합의 아름다움’, ‘시장할 틈이 없는 시장여행’, ‘시흥, 미지의 장소로 떠난 여행등의 콘텐츠로 유쾌하게 풀어내어 독립출판물로 제작하였다. 지역 청년들이 흥미로운 방법으로 시흥시의 특색을 발견하고 재해석하여 독립출판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년문화 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한 류성효 아트터미널 대표의 사업 컨설팅 및 모니터링 과정, 그리고 앞으로 시흥시 청년문화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사업연계, 지원방법 등을 고려한 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시흥시의 문화예술에 꿈이 있는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0년 후의 시흥시의 문화예술 미래가 밝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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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ㆍ위생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감염병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태풍ㆍ집중호우ㆍ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 확인과 실내 공기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우선 시흥시 전체 어린이집 423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급식 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267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 분야의 ▲소방ㆍ전기ㆍ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 먼지 관리대책 등이 있으며, 급식ㆍ위생 분야의 ▲교직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ㆍ급식 관련 청결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이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응조치로 원아의 가정에도 안전한 급식 및 위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름철에 접어들기 전 각종 재해와 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