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http://www.shtimes.kr/data/photos/20231147/art_1700880115858_f78cf5.jpg)
이 화재로 월곶종합어시장 188㎡ 규모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으며 화재 당시 상인 등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곶종합어시장에서 운영 중인 점포는 4곳이었으며, 나머지는 운영되지 않고 창고로 활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http://www.shtimes.kr/data/photos/20231147/art_17008801189829_f290ec.jpg)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위험에 따라 이날 오전 3시 51분께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대원 등 인력 135명과 펌프차 24대 등 장비 53대가 투입돼 1시간 40여분 만인 5시 1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잔불은 화재 4시간 20분 만인 7시 50분쯤 모두 꺼졌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