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조정래)은 오는 23일 저녁 7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문학평론가이자 작가인 정여울은 ‘내가 사랑하는 유럽 TOP10’,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공부할 권리’, ‘그림자 여행’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국악방송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저서인 ‘그림자 여행’을 중심으로 심리학과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인의 깊은 상처를 되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분명 ‘나’이지만 나도 몰랐던 내 모습,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상처와 아픔을 지닌 나의 일부를 담담히 들여다보고 그 상처를 따뜻하게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학경연인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시민이 만나 소통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