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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민·관과 ‘군자·장곡동 마음건강 위기대응 네트워크’ 업무협약

[시흥타임즈]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이하 거모복지관)이 지난 25일 관내 9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회복과 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군자·장곡동 마음건강 위기대응네트워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자·장곡동 마음건강 위기대응 네트워크’는 군자동, 장곡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즉각적·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전망으로서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여경),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기연), 군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 장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 시흥경찰서 군자파출소(소장 이영종), 시흥경찰서 장곡지구대(지구대장 노택한), 시흥장현LH19단지 관리사무소(관리소장 윤만용), 시흥장현LH23단지 관리사무소(관리소장 한경순)이 함께 한다.

이날 ‘마음건강영역 정책 동향과 정신건강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기연 센터장은 “증상의 유무와 무관하게 한 개인이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변화와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와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복지관이 이러한 이웃을 찾고 돕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음건강 위기대응 네트워크가 군자동, 장곡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과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고립 지역주민 발굴 및 연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회의를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이슈 및 지원 방안 논의, 정신건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자 교육 참여 등을 통하여 마음건강(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 마음충전소”사업의 컨소시엄 기관으로서 군자동, 장곡·장현 임대단지 거주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여가문화 힐링강좌, 나들이, 자조모임, 오픈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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