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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근린공원, 걷기 좋은 탄소중립 코르크길로 탈바꿈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노력의 하나로 신천근린공원 내 기존 경화 마사토 산책로를 철거하고, 나무껍질에서 추출된 자연 친화적 소재인 코르크 포장재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경화 마사토 포장은 노후화해 표면이 거칠게 갈라지고, 도시 열섬현상 등을 유발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통해 기존 포장을 전면 철거하고, 탄성력과 통기성이 우수한 코르크 포장재를 적용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코르크 포장은 자연 분해가 가능하고, 생산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낮아 여름철 지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코르크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은 노약자나 어린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신천동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특성상 공원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쉼터로 기능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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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확대'... 시흥산진원-뉴욕한인경제인협회 MOU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글로벌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판로 개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촉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흥시 수출 기업 발굴 및 뉴욕 한인 경제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지 무역 전문가 연계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지속적인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을 약속했다. MOU 체결 이후 이어지는 간담회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사업 기획 추진 등을 위한 지속적인 실무 교류를 이어갈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시흥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AI 산업 분야의 양국 간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호 공감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은 “시흥시의 산업적 역량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협회가 보유한 미국 내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