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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500병상 규모 서울대 시흥병원 건립 확정…5월말 협약

조정식 국회의원, 협상 최종 타결 전해

그동안 미확정 상태로 지지부진 했던 서울대학교 시흥병원의 설립이 5월말 협약식을 하는 등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15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서울대 시흥병원의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서울대 시흥병원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양측을 만나 적극 설득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며 “좋은 결과를 보고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시흥병원은 시흥캠퍼스 병원부지 등에 1차로 500병상 규모로 시작하고, 5월 말까지 시흥시-서울대-서울대병원 3자간 협약식이 열린다.” 고 덧붙였다.

조의원은 “서울대 시흥병원은 시흥시민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핵심시설” 이라면서 “지난 2017년 서울대 시흥캠퍼스 착공에 이어 서울대 시흥병원 건립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시흥발전의 큰 도약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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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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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