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확정 상태로 지지부진 했던 서울대학교 시흥병원의 설립이 5월말 협약식을 하는 등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15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서울대 시흥병원의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서울대 시흥병원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양측을 만나 적극 설득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며 “좋은 결과를 보고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시흥병원은 시흥캠퍼스 병원부지 등에 1차로 500병상 규모로 시작하고, 5월 말까지 시흥시-서울대-서울대병원 3자간 협약식이 열린다.” 고 덧붙였다.
조의원은 “서울대 시흥병원은 시흥시민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핵심시설” 이라면서 “지난 2017년 서울대 시흥캠퍼스 착공에 이어 서울대 시흥병원 건립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시흥발전의 큰 도약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