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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스튜디오·미디어 갤러리 등 갖춘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

시흥 은계지구에 2022년 5월 개관 목표

시흥시가 추진 중인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0월 24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2019년 9차 경기도 제1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되면서, 문화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흥시 은계택지개발 지구 내 2022년 5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는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로 늘어나는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시흥시 인구의 1/4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에 부족한 문화기반시설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총사업비 132억원, 연면적 3,480㎡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다목적스튜디오, 미디어갤러리, 음향/라디오스튜디오, 체험존, 디지털아카이브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목적 스튜디오와 미디어 갤러리는 방송스튜디오, 미디어전시실의 기능 뿐 아니라 일반공연/전시가 가능한 복합시설로 구축돼 활용도를 높이고 복합장르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미래형 문화공간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청년들이 주를 이루던 1인 미디어활동이 중장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문화적 자기표현의 수단이 음악, 미술 등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활동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미디어센터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미래문화수요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시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영상미디어센터의 건립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른만큼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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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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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시흥 거북섬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 활동 거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6회(회차당 1시간 운영・30분 정빙)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간당 이용료는 시흥시민은 1,000원, 시흥시민을 제외한 이용객은 3,000원이다. 이용료에는 입장료 및 대여료(스케이트화, 헬멧)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거북섬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스케이트장에는 물품보관소, 매점, 의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유병욱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거북섬이 수도권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과감한 실행을 접목하여, 시흥시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