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독거노인 통화량 분석해 안부 챙긴다

시흥시-KT, 114안부확인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시흥시와 KT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을 케어하기 위해 114 안부확인서비스 시범사업을 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114 안부확인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통화량을 매일 분석해 일반전화 및 휴대폰이 일정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안부 확인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시흥시는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 생활관리사의 협조로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20가구에 통화이력 패턴을 매일 확인하고, 활용 시스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업데이트한다. 

스마트폰 이용 독거노인 11가구에는 스마트폰에 통화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해 활용하고 유선전화 및 휴대폰 이용 독거노인 9가구는 자동응답 서비스(ARS)를 통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안부확인을 하는 방식이다.

또한, 독거노인의 일일통화량을 확인해 매일 문자(SMS)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이스피싱 알리미’ 기능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 독거노인을 방문하기 어려운 생활관리사들이 손쉽게 시스템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사전에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집안에 감지 센서 등의 설치 없이도 독거노인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유무선 전화 및 이동통신사와 무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IC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안전 및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한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2024년 제5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지난 24일 2024년 시민중심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정동선 사장을 비롯하여 시민소통위원 16명, 공사 임직원 및 시흥시 이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제5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사현황 소개, 위원회 운영방향 공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소통위원은 총 10개 사업부서에서 모집하였으며, 평소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선정하였다. 1년간 공사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과, 시설 및 안전 등에 대해 평가하는 등 공사와 시민의 소통 창구의 역할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1.3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28개기관(7.31%)으로 공사는 91.3점을 획득해 ‘3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시민생활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한다”며 “정직한 땀과 열린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