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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40만원 돌봄쿠폰 지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긴급 돌봄 발생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양육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을 오는 4월 중순경 지급한다.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4월 3일 이후 일괄적으로 문자를 발송해 양육자에게 지급될 카드를 안내하고, 대상자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전자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2020년 3월 아동수당 수급자(3월 출생아 포함) 3만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전자상품권은 대부분의 아동 부모가 소유하고 있는 국민(아이)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카드사에서 대상자의 가장 최근 사용 카드나 활성화된 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자 폭주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아동돌봄쿠폰 사용 기한은 2020년 12월까지이며,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유흥주점 등에서의 사용을 제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국민(아이)행복카드가 없는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자택에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돌봄쿠폰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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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 ‘시설 개방’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