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해양생태과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주말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와 함께하는 주말 바다 놀이터’를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9월 페이스페인팅 ‘얼굴에 물드는 바다’ ▲10월 풍선아트 ‘바닷속 풍선 친구들’ ▲11월 캐리커처 ‘나만의 바다 초상화’ ▲12월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바다지킴이 열쇠고리(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문화체험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해양생태과학관 누리집(https://www.siheung.go.kr/mes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앞으로도 해양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와 협력해 오는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서관ㆍ교육청ㆍ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강연은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비롯해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 ㅅㅅㅎ」, 전은지 작가의 「우리반 어떤 애」로 운영된다. 일정은 11월 4일 웃터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은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하며, 11월 6일에는 승지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과 신은영 작가가 만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신일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지영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3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과 짧은 체험 활동이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책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흥타임즈] 시흥시 죽율동 일대가 원진산업 봉사단의 꾸준한 손길로 한층 깨끗해지고 있다. 지난 18일, 원진산업 봉사단은 죽율동 인도와 버스정류장 주변, 가로수 밑 잡초 뽑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직원 13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보행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원진산업 봉사단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주 1회 정기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심재현 부장은 새벽부터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돕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원진산업은 회사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정왕교육청 앞 유휴지의 쓰레기를 치우고 공원과 협력해 ‘재생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왕역에서 오이도 방면 인도길 풀뽑기 작업까지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봉사자들의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원진산업의 봉사활동은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라며 “주민·기업·지자체가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정비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길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진입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는 연성1교차로에서 갯골생태공원 입구까지 약 680m 구간에서 진행됐다. ▲노후 안전 펜스 전면 교체 ▲노후 보도블록 및 경계석 교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 포장 등이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10억 3,300만 원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과 시비 5억 3,300만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7월 말에 착공해 약 두 달간 진행됐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가을 생태축제다.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생태ㆍ문화ㆍ체험ㆍ공연이 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소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피앤케이 로지스 협동조합’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도 중앙자활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억 414만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활기업의 초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10개 시도 22개 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이 중, 경기광역자활센터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시흥시의 자활기업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수급자나 차상위자 2인 이상이 함께 운영 주체로 참여해 독립적으로 설립한 기업을 말한다. 사업자등록증을 갖추고 지자체로부터 인정서를 발급받아야 정식 자활기업으로 인정된다. ‘피앤케이 로지스 협동조합’은 지난 9월 11일 시흥시를 통해 자활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앞서 지역자활센터 내 자활근로사업단(택배)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역 밀착형 생활물류 서비스 기반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섰다. 협동조합은 지역 배송 중심의 생활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차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년 통통 전시 지원사업’의 하나로 ‘Bloom begin’ 디지털 드로잉전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린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는 10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보미(누구네), 진달래(달라진), 이주희(하루), 이미래(가온), 허윤실(윤슬) 등 청년 엄마 작가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티스트 그룹 ‘블룸스케치’를 구성해 일상에서 발견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전시는 시흥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재해석한 작품 46점으로 구성됐다. 다섯 작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섬세하고 감성적인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예술적 표현과 함께, 육아와 예술을 병행하며 이를 조화롭게 이어가는 청년 엄마 작가들의 열정과 창작 의지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3696)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9일 신현동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평안의집’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안의집은 1994년 시설 개소 이래로,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 정도가 심한 입소자에게 거주ㆍ요양ㆍ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눴다. 또한, 시설 이용과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진솔한 소통의 기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일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시설장과 종사자들을 보며 공직자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시흥시에서도 시설 환경 개선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은 평안의집 시설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흥타임즈]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가 지난 9월 18일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약ㆍ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첫 체험에 배곧라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센터는 지난 7월 7일 정식 개소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25명은 센터 내 전문 실습시설을 견학하고, 가상현실(VR) 교육실에서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직접 실험과 실습을 해보면서 제약ㆍ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 총 5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들이 제약ㆍ바이오산업과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제약ㆍ바이오라는 전문 분
[시흥타임즈] 시흥시정연구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난 9월 18일 연구원 내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BASA) 시스템과 지역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시흥시정연구원과 공유하며, 시흥시정연구원은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와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BASA 서비스의 고도화와 전국 확산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며,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지킴이단과 함께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생명의 빛을 밝히고 함께 걸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희망 걷기(Hope Walk), 생명을 잇는 밤길’이라는 구호로 자살 예방 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인 곰솔누리숲(정왕)과 물왕저수지(목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밤길 순찰 활동을 하며 시민에게 생명지킴이 활동과 역할을 알리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홍보용 알림 조명을 점검했다. 10월에는 자율방범대도 참여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생명사랑 지킴이단’은 자살 예방 활동 전문 자원봉사 단체로, 자살위험에 처한 시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자살 예방 캠페인ㆍ홍보ㆍ점검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자살 예방 시민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생명사랑 지킴이단과 함께 자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