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5월 3일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재난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도록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완강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진행됐다. 2013년 ‘어린이방재체험학교’를 모태로 시작된 본 행사는 작년부터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 해로 운영 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시흥시의 어린이 안전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매년 교육대상을 큰 폭으로 확대해 왔다.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는 앞으로 10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정신장애의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해 오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청 지하 갤러리에서 시흥시정신건강미술전 ‘행복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정신건강미술전은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시민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정신장애인이 표현의 주체자로서 평등하게 인식되는 사회환경과 의식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스트레스, 우울 등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인 미술회화 시간을 통해 기관을 이용하는 정신 장애인들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작품영역을 넓혀온 결과물이다. 미술전의 주제는 ‘행복’으로 멀리 있는 듯 하나 늘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그림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매일 만나는 일상의 다양하고 소소한 행복들. 그리고 사람, 관계, 소통을 통한 내면의 자유를 그림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정신건강미술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031-316-6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제 개요】❍ 제 목 : 제1회 시흥시정신건강미술展 ‘행복을 그리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한 달간 지역사회의 만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나눔·인성 교육을 진행하는 ‘나눔愛’ 주민봉사단의 나눔교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나눔愛’는 공동체 문화가 약화 되어가는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 속에 우리지역에 건강한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주민조직 모임이다. ‘나눔愛’ 주민봉사단은 나눔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나눔교육의 필요성, 유아발달 특성교육, 동화구연 활용교육, 자아 및 타인인식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기초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올해도 학습모임과 매뉴얼 개발을 통해 모임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올해 상·하반기 나눔을 주제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나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아를 대상으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동화책을 매개로 놀이와 체험활동으로의 확장 활동을 통해 나눔이 즐겁고 신나는 것임을 전달하여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지역사회의 주부층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나눔공동체 문화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확장해 나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나눔교사로 활동하게 된 박세라씨는 “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는 지난 29일 군서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 1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OX퀴즈’ 행사를 전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서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군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내외국인 학생간 발생할 수 있는 왕따문제 등 학교폭력에 대해 시청각 활용과 재미있는 OX퀴즈를 전개하여 학생들의 직접 참여를 이끄는 등 눈높이 교육을 펼쳤다. 특히 학교폭력과 성폭력 범죄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OX퀴즈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군서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은 “멋진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와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OX퀴즈도 하면서 교육의 효과가 두 배로 커진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폭력과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한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내외국인 학생간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은 4월 28일 구 마린월드 부지(월곶동 995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월곶동 구 마린월드부지에 도심형 텃밭을 조성, 주민 소통과 쉼터공간으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균형발전사업단,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가 민․관 협업 공동체를 구성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공유재산의 관리 및 관리시설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상호협약은 배곧과 월곶이 상생협력 구축의 시발점인 동시에 민․관 협업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흥시 3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교육을 통해 육성된 텃밭강사와 시흥시 담당공무원이 현장답사와 교사와의 학습모임을 통해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국립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에서 개발된 연구성과를 시흥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현장여건에 맞게 각색하여 학교마다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해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교육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성인 위주로 국한되었던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학교교육이라는 더욱 다양한 모델로 개발 되어 보급된 것이 큰 성과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쌈채소, 과채류, 배추와 무, 벼와 콩, 전통농작물은 공통으로 구성하고 학년별 교과서에 나오는 텃밭작물을 선정하여 자연스러운 생활교육이 되도록 진행되고 있다. 또, 학생들은 학교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상추, 토마토, 감자, 허브 등을 이용한 요리활동과 음식문화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팜투테이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 5일(2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이 한가족이 되는 ‘가족문화축제’가 개최된다.시흥시가 주최하고 5개 기관(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원연합회 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포함하여 부부의 날, 세계인의 날 등 개별 지역행사를 통합하여 전 시흥시민이 한가족이 되는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어린이날 기념공연과 어린이 상상놀이터 운영, 어린이 뽐내기 대회,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느껴보는 가족 세족식, 가족사진 퍼즐맞추기 등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꽃보다 할매 효도안마, 교복체험, 전통놀이, 2개국 다문화 공연, 10개국 다문화 음식체험, 6개국 다문화 체험부스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오전 10시30분 ~ 오후 5시 시청(후문)과 정왕동 이마트(맞은편)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30~40분 간격으로 무료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기타 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과림동 금오로 462번길 인근에 위치한 사설 시흥A 유기견 보호소. 이 유기견 보호소는 약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시흥시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유기된 개를 구조해 보호하고 있다. 현재 보호하고 있다는 개들만 200여 마리. 보호소는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유기견 보호소가 자리 잡은 곳은 시흥과 광명 경계 목감천이 흐르는 하천구역 국유지로 이를 관리하고 있는 시흥시가 하천법·국유재산법·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건축법 등을 위반하고 있다며 철거(행정대집행)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했다는 것. 하지만 시는 개들이 있는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시설은 철거할 방침이지만 200여 마리가 넘는 유기견들은 어디서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기견 보호소가 곧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반려동물보호자들은 시흥시청에 철거를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해 29일 현재까지 200여건이 넘는 민원과 비난이 폭주한 상태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 철거반대 청원운동을 벌여 29일 현재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 1만1945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서명자 수는 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오는 30일, 2016 늠내건강축제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Move Now! 움직임이 즐거운 도시”를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 3세대가 함께하는 건강기원 플래시몹, 컵스테킹․플라잉디스크 등 건강놀이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종이박스로 만드는 가족 창작활동 ‘건강한 집짓기’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 초기부터 조기 마감되어 추가모집을 한 상태이다.또한, 쓰레기를 줄이는 아이디어 캠페인 “FUN”한 쓰레기통 “위컵(Wecup)투표”, 시민이 42.195km 런닝으로 1km당 1만원씩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3명에게 백내장 수술증서를 기부하는 “시민릴레이 착한마라톤” 행사, 18명의 시민에게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30~80만원 상당의 검진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는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 출범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책의 일환으로 3세대가 즐기는 놀이체험 등 실속있게 준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흥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생명사랑지킴이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민공동체인 생명사랑지킴이단(활동인원 15명)이 참석했다.협약 목적은 번개탄 이용 자살을 감소시키고,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두고 있다. 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번개탄 판매개선 업소(생명사랑 실천가게) 발굴 및 자살사망자 통계조사, 자살시도자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조하기로 하였다.또한, 자살예방센터는 시흥경찰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원하여 시민 최일선에 근무하는 경찰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번개탄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자살도구의 접근성을 낮추고자 함에 있다.* 2014년도 시흥시 자살사망자수 116명, 번개탄 자살사망자수 29명. 번개탄 자살은 자살수단 2위 차지. 출처 : 시흥경찰서*번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