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슬람 하지(HAJI) 성지순례 기간(6월 4일~9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다. 메르스는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된 전파 경로는 낙타와의 접촉 또는 감염 환자와의 접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성지순례 기간 중 현지에서의 낙타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 고기 섭취,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이후 발생 사례가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입국 시 중동지역 체류 및 경유자들은 전자 검역신고 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을 안내하고, 검역소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의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메르스 의심 사례 신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5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흥오이도박물관 등 오이도 일대에서 심리ㆍ사회적 고립 가구 자조모임 장곡반상회 야외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야외활동에는 장현지구 사회적 고립가구, 자원봉사자 등 총 17명이 참여해 화창한 날씨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야외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고,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는 문화관광 해설을 들으며 전시실 관람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심리ㆍ사회적 고립 가구가 함께 참여해 자연 속 여유를 느끼고 문화탐방을 제공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밖에 잘 다니지 않으니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나들이 기회를 통해 알게 돼 감사하다. 넓게 트인 곳에 오니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참여자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미산동에 있는 에이스장식철물공구는 지난 6월 5일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풍기 50대를 후원했다. 에이스장식철물공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신현동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해 선풍기 20대, 라면 25상자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올해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의 뜻을 잇고 있다. 최재규 에이스장식철물공구 대표는 “무더위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는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후원받은 선풍기는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신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6월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2025년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은 청년들의 문화기획 역량을 높이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성 과정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문화기획 이론과 심화 교육 8회, 전문가 초빙 특강 4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기획 이해부터 설계, 브랜딩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기획이란 무엇인지를 더욱 심도 있게 교육해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4회의 전문가 특강이 더해져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우고 이를 통해 실제 문화 기획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획 및 운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들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발표했으며, 전문가 멘토링과 토론, 네트워킹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기획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실습 중심의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처럼 시는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과 같은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 청
[시흥타임즈] 시흥시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지난 6월 5일 옥터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미취학 아동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교육 연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오이도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등 3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대처 요령과 행동 수칙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공연은 극단 ‘코끼리’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동들이 연극을 보며 자연스럽게 화재 상황에서의 안전 수칙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아동 대상 체험형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시흥지회에서는 안전교육에 참여하는 현장 자원봉사자와 참여 아동들을 위해 안전 우산과 미아방지캠페인 손수건을 기증하는 등 지역공동체의 협력으로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조방훈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장은 “이번 화재 예방 연극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청량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6일, 시흥시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와 야외 특설무대가 수공예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5 핸드메이드 인 거북섬 페스티벌’이 6일 개막한 가운데, 거북섬 곳곳이 160여 개의 핸드메이드 업체가 빚어낸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었다. 천과 가죽, 금속과 나무, 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수공예 문화의 정수와 예술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교감의 장이 됐다.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물은 저마다의 개성과 브랜드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 작가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옷을 입은 모델의 런웨이 공연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된 공예품을 찬찬히 살펴보는 시민들,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재봉틀 체험 및 조향 체험에 몰입하는 아이들과 가족들까지, 처음 개최된 축제에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성이 깃든 핸드메이드의 진심이 시민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작가와 시민이 따뜻하게 교감하는 이번 축제가 수공예 문화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관내 현충탑(논곡동 산1-1)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10개 보훈단체장, 조정식 국회의원, 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및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 숭고한 헌신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되며 우리 가슴 속에 길이 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컨소시엄을 통해 공모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이름을 올렸고, 향후 5년간 최대 45억 원의 국고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ㆍ교육청ㆍ기업ㆍ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ㆍ취업ㆍ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시흥시와의 협약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전기차ㆍ자율주행차ㆍ자동차 튜닝) 핵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선취업 후학습(P-TECH), 독일식 일학습병행(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임식 경기자동차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성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탁월한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곳, 공공기관 67곳,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담보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재난 대응체계 혁신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 ▲취약분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더해, 올해는 드디어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탄탄히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벼 초기생육기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기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6월 5일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해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잔류농약 없는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 벼 재배 면적은 약 200헥타르(ha)로, 약 1,000톤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 시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진행한다. 방제 대상은 물바구미, 잎벌레, 굴파리류 등 초기 생육기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들이다. 해당 해충은 기온 변화에 따라 대량 발생 우려가 높아, 일제 방제를 통해 효과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 추출물 기반의 친환경 자재만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도 높다.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시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급식에 공급되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해 정밀 예찰과 방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