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1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아트센터에서는 ‘2016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 연수’가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을 운영함에 있어 필요한 다양한 강의와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는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소품 및 작품 등이 전시되기도 했다. 이날 참석 대상자를 상대로 한 강의에서 오전에는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장인 김성찬 강사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대양종합사회복지관 성교육체험관 김은영 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오후에는 평택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차명호 교수의 ‘우리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방법’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강원미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올해 보육인의 기대와 달리 누리예산 미편성 문제로 어린이집이 후폭풍을 맞고 있고, 영아보육료 6% 인상이라는 정부의 약속은 3% 인상 수준에 그쳤다”라면서 “바로서지 못하는 보육정책 속에서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보육인들은 그
1979년 가평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러나 근무 중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고향을 떠나 1982년 광명시로 전입, 86이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성공적개최를 위해 신설된 새마을과 국토미화계에 발탁돼 휴일 없이 창의성 있고 근면 성실하게 근무하던 중 1986년 전국적으로 신설된 위민실에 발탁됐다. 이후 광명시에 근무하는 동안 남동생 2명이 같은 시에 임용되어 삼형제가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다.그러다 지방자치시대의 비젼을 보고 1988년 시흥시 목감동에 집을 사서 이사를 하고 시흥시 승격에 따른 연고지배치를 신청하여 명예퇴임일 까지 27년간 시흥시에서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지난 3월 16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영예로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시흥시에서 27년간 근무하면서 결혼을 하여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으며 삼남매 모두 서해초ᆞ중ᆞ고동문으로 지역사회에서 교육을 시켰다. 재직하면서 참 많은 일들을 해냈다. 1990년 세무과 근무 시 지방세 전산관리시스템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도입하여 부천시 지방세비리사건이 터졌을 때도 안전하도록 하였으며, 1991년 거모동 사무장으로 승진 발령되어서는 설명절에 아내와 두 딸 등 네 명이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신천천 1.8km 구간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신천(新川)은 대야동,신천동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시흥시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서 물고기가 뛰노는 시흥을 대표하는 하천이다. 센터는 이번 정화활동에서 신천(新川) 산책로 주변의 생활쓰레기 0.6톤을 수거하고 하천의 물에 떠있는 부유물을 집중 제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은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천(新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 K씨는 “우리 아이들이 물고기도 잡고 뛰어놀 수 있는 그런 하천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최근 물고기가 찾고 있는 생태하천인 신천(新川)을 가꾸는 것에 대해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시 했다. 행정센터 관계자는 “내 고장의 하천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깨끗한 신천(新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천(新川) 살리기의 일환으로 모기유충 제거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 등을 를 5월중에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천(新川)정화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흥시청 보도자료
시흥시는 정왕본동 군서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여성 등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2013년에 조성한 『노란별길 봄꽃 심기』행사를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군서초등학생,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배곧숲학교, 시흥100년정원, KT 시흥지사, 노란별지킴이,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등 지역의 시민들과 기관, 단체들이 거버넌스를 형성하여 100여명이 노란별길 주변 청소, 시야를 가리는 학교 울타리 나무 가지 치기, 봄꽃 식재, 물주기, 뒷정리 등에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주도하여 군서초등학생과 밤길 안전을 위해 왜 노란별길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흥아카데미의 배곧숲학교와 시흥100년정원 동아리 회원들이 게릴라가드닝 등 기존 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참여하는 마당이 되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1기(201~15)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 조례 제정, 배려주차장 도입, 전국 최초로 공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인증을 받은 배곧생명공원,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에 시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는 성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마을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지속성을 강화하는 시흥시 모랫골마을과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이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주민계획가의 구성 및 운영, 주민계획가 주도의 계획과 실천을 통해 마을회관(도일아지타트, 마을허브센터)을 리모델링해 주민의 거점시설로 사용하고 있고, 마을을 밝게 하기 위해 가로등 보수 및 CCTV 등을 확충하여 주민의 안전도 세심하게 챙겨왔다. 더불어 마을의 경관의 개선과 부족한 소공원 등을 조성해 밝고 걷기좋은 거리 조성과 마을의 휴식처 확보를 하여 주민들의 편익을 크게 증진했다. 올해에는 부족한 기반시설의 지속적 개선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의 지속성을 집중적으로 주민계획가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모랫골마을의 경우 모랫골마을허브센터에서 ‘모랫골마을 너나들이 마을대학’을 진행하게 되고, 도일시장의 경우는 도일시장의 경우 도일시장아지타트에서 ‘도일시장 생활문화교실’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해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마을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환경변화와 함께, 주민결속력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강사가 되어 마을주민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모랫골마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3일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학생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소방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재난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관 직업체험 제공 ▲소방서 견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관리자 재난예방 교육 ▲소방관련 법규 공유 및 활동 협력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 안전관련 정책 공유로 각 기관의 안전업무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과 교육의 대표 기관이 뜻을 모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울타리를 조성하는 협약식을 갖게 돼 의미있다”며 “앞으로 학생 안전의식 기반마련과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23일 진양하씨문효공파중앙종친회와 소산서원(신천동 소재) 개방 및 활용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유일의 서원이자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소산서원에 적합한 활용 방안을 공동 모색, 실행키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산서원 공간을 활용, 민간 공모를 통해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소산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하연 선생과 그의 아들 하우명 부자의 충효사상 선양 관련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문화수도 사업 추진과도 연계하여 소산서원 공간 성격에 맞는 문화행사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소산서원이 사유시설이지만,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공공재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모든 책임과 의무를 종친회에만 요구하는 것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시설 관리 방안를 함께 모색해보는 것이 공간 활용의 측면에서나 우리시 문화 저변 발전의 측면에서나 바람직하다고 여겨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소산서원에서 민간단체 간 교류 차원으로 성년의례나 예절교육 등이 단발적으로 이루어진 적은 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보급과 가치 확산을 위해 시와 종친회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이하 센터)는 부모의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1:1개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업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경기도·시흥시가 지원하고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취업가구나 맞벌이, 다자녀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이다. 부모의 출장이나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 한 ‘시간제 돌봄’과 2세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1:1 개별 보육으로 진행되는 ‘영아종일제 돌봄’이 있으며, 이용자가정의 소득수준과 서비스이용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아이돌봄서비스를 4년째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 김희정씨(40)는 “무엇보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 돌보미 선생님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할 수 있다. 돌보미 선생님도 적극적으로 놀이 활동을 해주시고, 아이들 마음을 잘 읽어주며 편안하게 해줘서 아이돌봄서비스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돌보미로 활동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물왕저수지에서 군부대, 민간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왕저수지 및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사․1하천 가꾸기’ 협약을 맺은 육군제7578부대, 육군제1896부대, 육군제6060부대, 철도공사 시흥사업소, 자동차정비조합, 목감동 유관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해 저수지 및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수거 처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조성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 물왕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3년 시흥시를 대표하는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42개 단체와 1사․1하천 가꾸기 MOU를 체결했으며 주요 하천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
대만의 문화, 역사, 환경 분야를 다루는 대만 잡지 Rhythms Monthly에서 시흥시 은행동의 목화연립 건물을 2016년 3월 11일(금) 사진촬영 및 관계자와 인터뷰를 했다. 이번 인터뷰는 Rhythms Monthly에서 주거분야의 대표적 민간연구소인 한국도시연구소의 최은영 박사에게 한국 사회주택 정책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하여 목화연립(시흥시 검바위1로 38)이 현존하는 ‘아시아 최초의 사회주택’으로 소개하여 취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목화연립은 1985년 서울 목동 판자촌 철거민이 고 제정구 국회의원 및 고 정일우 신부의 도움으로 건립했다. 이번 인터뷰는 우리나라의 공공주택 및 사회주택 정책 방향 등에 대하여 김윤식 시흥시장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목화연립을 함께 동행하여 당시의 공동체 생활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목화마을 건립 당시 주민 관계자 등과도 함께 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고 제정구 국회의원과 고 정일우 신부가 가난한 사람들의 주거문제를 위해 주민과 함께 만든 복음자리 마을(현 신천동 휴먼시아 아파트로 재건축), 한독마을(현 은행동 녹원아파트로 재건축), 그리고 현존하는 목화마을 등이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 및 공동체 생활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