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안돈의 위원장)가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독일로 떠나기로 했던 일정을 취소했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 사실상 '무력화' 지난 24일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해외연수와 관련해 재차 열기로 했던 공무국외출장심사를 취소하면서 심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도시환경위원회의 해외연수에 대한 심사를 벌여 참여위원 전원의 의견으로 해외연수를 부결시켰었다. 부결의 주된 사유는 출국 30일전까지 심사위원회에 제출됐어야 할 출장계획서가 출국 26일을 남긴 시점에 뒤늦게 제출됐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시의회는 이에 불복해 출국 예정 13일 전인 지난 24일 재심사를 열기로 계획했지만, 결국 재심사는 열리지 않았고 이번 독일 연수 역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시흥시의회 관계자는 “재심사가 열리기 전에 의원들이 시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이번 해외연수는 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심사 전에 미리 항공권 등을 발권해놓은 사안에 대해서는 “경비를 아끼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발권해놓은 것이라 예산이 들어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24일 3차 연구 활동을 가졌다. 성훈창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건섭, 한지숙 의원과 관계 공무원, 도시환경 분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개발제한구역 관련 조례에 대한 부서의 검토 의견을 들은 후 정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성훈창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해제, 관리에 대한 권한은 국토교통부에 있어 조례를 제·개정한다 해도 실익을 갖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연구단체에서 풀어낼 부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에 따른 권리구제 가능성에 대한 논의와 개발제한구역 법령과 관련한 자치법규 입법 가능 여부를 토론했다. 특히 인접한 시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을 시흥시로 이축허가 하는 규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관계 부서 간 업무 추진 시 원활한 협의를 거칠 것을 당부하며,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령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여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의 실질적인 연구 결과물을 도출할 것을 약속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3일 「시흥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에 앞서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안돈의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이건섭 의원과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시흥시지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돈의 의원은 “최근 특이민원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특이민원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한 공무원들에 대한 보호 대책과 지원방안을 점검하여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라고 이번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은 ▲ 상위 법령과 용어의 통일성을 위해 「시흥시 민원 처리 담당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로 제명 변경 ▲ 폭언, 협박 등 정서적 폭력 행위,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등을 포함하는 ‘특이민원’ 정의 조항 신설 ▲ 안전시설 확충에 대한 지원 사항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에 노출된 공무원을 위해 안전시설 확충, 피해의 예방과 치유, 법적 대응에 필요한 지원 등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민원 처리 전담 부서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이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독일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계획과 관련해 논란이다. 지난 11일 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는 도시환경위원회의 해외연수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참여위원 전원의 의견으로 해외연수를 부결시켰다. 심사위원회는 시의원 2명과 민간위원 4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부결의 주된 사유는 출국 30일전까지 심사위원회에 제출됐어야 할 출장계획서가 출국 26일을 남긴 시점에 뒤늦게 제출됐다는 이유다. 시흥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제9조엔 “공무국외출장을 하고자 하는 의원은 출국 30일 전까지 출장계획서를 작성하여 심사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심사위원회는 출국 30일전까지 제출된 출장계획서를 토대로 심사를 벌여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의원들의 해외연수는 취소된다. 그러나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결과에 불복하여 오는 24일 해외연수에 대한 재심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출국 13일전이다. 23일 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11일 열린 심사에서 위원들이 출장계획서가 30일 전에 제출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문제 삼아 부결됐는데, 이는 해석 차이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8월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내 분만 가능 병원 유지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의사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만 가능 병원 유지 대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 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현재 시흥시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은 단 1곳인 상황으로 관내 분만 인프라 유지를 위해 교육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정왕동에 소재한 예진산부인과 오상윤 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가 처한 현실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지원 및 대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호 시흥시의사회 회장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 시에서 유일하게 분만 의료를 이어가고 있는 병원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관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 오면 필수의료 공백의 위기로 이어지고 더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8월 22일 제6차 활동으로 소래초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8월 말 착공 예정인 푸르지오5차~소래초 통학로 개선 공사와 관련하여 인근 상가에 공사 구간 및 기간 등을 사전 안내하며 양해를 구하고 상인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직접 통학로 인근 상인들에게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공사 안내문을 배포하고 아이들의 통학에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관계 공무원에게 환경 정비 및 개선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인근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9월 구성된 이후 간담회, 정책토론회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이번 보도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실제적인 결과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관내 49개 초등학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확충 예산 확보를 비롯해 통학로 조성 사업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023 을지연습 기간 중인 2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보좌관으로부터 일정별 주요 연습내용 등 총괄보고를 받고 양승필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으로부터 군사작전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고충을 살피며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023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하는 만큼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주요 현안을 살피기 위해 관내 시설 및 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17일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4차 산업 관련 관내 드론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훈련센터를 방문해 시설 곳곳을 돌며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개소한 드론교육훈련센터는 국가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임무 특화 교육과 드론 조종 교관 법정 교육 등 드론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 야외 훈련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시흥시와의 협력관계 유지, 관내 중·고등학생까지 교육 확대, 대학생 창업과의 연계, 관내 드론 관련 기업체 실습장 제공 협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방문한 인천 중구 개항로에서는 민간 주도 도시재생사업인 ‘개항로 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로컬 브랜딩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18일에는 지난 7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8월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의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장현지구 근린공원 제2호에서 열린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권희, 윤병소 독립지사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할 때 기억해줄 것이라는 믿음에 우리는 응답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흥시의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정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 1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행사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관내 여성단체장,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림식에서 시의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바람개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소녀상 주변 잔디밭에 꽂는 시민참여행사에 함께하며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2016년 8월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시민 모금으로 마련됐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흥시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