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하며 호우피해 수재민과 아픈 마음을 함께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시흥시의회는 성금 18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위로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호우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4VBcwcQeOVs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 생기발랄한 젊은 두 의원, 이상훈·박소영 의원이 주축이 되어 현장을 발로 뛰며 연구하고 있는 ‘그것’이 있다 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들이 이끄는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는 새로운 산업에 기반한 창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그간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또 앞으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집중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폭넓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은 창업을 한다는데, 이상훈·박소영 의원이 만들어갈 창업에 대한 새로운 정책들이 궁금해집니다.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타임테이블]00:00 ▶시흥시의회 이상훈·박소영 의원 소개00:59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이런 연구 왜 하나?02:05 ▶시흥에서 창업 꿈꾸는 공간들 있지만 '통합 플랫폼' 아쉬워04:11 ▶시흥시 창업생태계 과연 어떤가,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05:52 ▶어디까지 지원해줘야 하는지...'앙트프러너쉽' 지수 높을수록 선진국07:51 ▶시흥 '창업리그' 로 아이디어 모으고 '창업펀드'도 매칭09:57 ▶‘죽기 전에 한번은 창업 한다’...역시 교육이 중요1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지난 2일 시흥창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부와 2부 순서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부터 추진된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의 마지막 활동으로, 그간 논의됐던 의견을 공유하고 ‘시흥시 통합IR(Investor Relations)데이’ 논의를 구체화했다. 1부에서 이상훈, 박소영 의원은 블록피아노 개발과 음악창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니티움과 도로 안전 시설물인 볼라드를 제작·시공하는 ㈜로드원의 IR발표를 들은 후,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들의 시흥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안 사항을 청취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시흥시 내 창업 관련 기관 입주기업 간 협업 기회 마련 ▲컨설팅 프로그램 활성화와 시제품 제작 지원 ▲각종 지원정보 통합 제공 및 홍보 ▲관내 기업의 지원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부는 시흥시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흥산업진흥원 창업센터장의 ‘시흥시 통합IR데이’ 개최 계획 발표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도와줄 수 있는 IR 역량 강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일 「시흥시 청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앞서 관내 청년단체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박소영, 김진영 의원과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조례안은 기존의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시흥시 내 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등의 청년시설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하는 것으로, 청년시설, 입주공간, 시설 대관, 청년시설 운영위원회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간담회는 청년정책협의체의 조례 관련 제안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 정의 조항에 청년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비영리 모임, 단체, 법인 등이 포함된 ‘청년단체’ 정의를 추가할 것 ▲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의 범위를 39세 이하로 확대할 것 ▲ 청년시설 운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구성원 규모를 늘릴 것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시설별 목적을 명확히 하고, 시설의 단순 이용과 시설 대관, 입주에 대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대표 이봉관 의원)가 7월 31일 「시흥시 소재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봉관, 윤석경 의원과 관계 공무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대와 미래경영의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한 후 관내 기업에 시범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취업·진로 교육 체계와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대와 미래경영 심완섭 선임연구원은 사회적으로 청년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청년들의 직무 불일치에서 오는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밀착된 인적자원 개발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상호협력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계 부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청년들의 취업 현황을 세밀하게 조사하고, 교육부의 지역대학 또는 청년 취업 관련 정책을 분석해 정책 동향에 따라 지역대학과 지자체의 역할 또한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석경 의원은 “타당하고 신뢰적인 표본조사를 통해 시흥시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봉관 대표 의원은 “시흥시에 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지난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을 참관했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은 전시, 투자매칭·상담, 네트워킹, 컨퍼런스 등을 통한 국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치행정위원회 현장 방문은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소부장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박춘호 위원장과 이건섭 위원은 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운영진들을 격려하고 소부장 R&D 우수사례 및 성과를 살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소부장 기업은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의 뿌리로서 우리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관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치행정위원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 모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박춘호, 한지숙 의원)’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시흥타임즈]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시흥시는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시흥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정안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김수연 의원 대표발의)가 발의했다. 조례 제정 노력은 지난 2021년 8월, 시흥시민이 주체가 된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 공동대표단’의 주민참여조례 제정 운동에서부터 출발했다. 이 운동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모든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출생 확인증’을 발급해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예측할 수 있는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시민 22,083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으나, 출생등록은 국가사무로 지자체가 가족관계등록법의 위임 없이 출생 확인증을 발급하면 지방자치법에 반한다는 의견과 법제처의 소극적인 해석 등 조례를 둘러싼 법적 쟁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 10월부터 김수연 의원 주재로 시민연대, 전문가, 공무원 등과 여러 차례의 간담회와 법률 자문을 통해 상위법과의 상충 여부
[시흥타임즈] 21일 폐회한 시흥시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김수연(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이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해 "(제정 되는)본 조례를 바탕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고민하여 아동이 존중되는 시흥시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선 비극적인 사건에서 우리 시민들이 부모에 대한 비난으로 그치기보다 우리 사회가 출산과 양육 책임을 나누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와 아동과 모성을 위한 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김수연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김수연의원입니다. 잠시 눈을 감아주시겠습니까? 이제 눈을 뜨셔도 됩니다. 보이지 않지만 막 태어난 아이는 세상에 나와 자신이 존재함을 우렁찬 목소리로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받아야 마땅한 소중한 생명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을 맞이한다는 건 외면하고 싶지만 우리가 똑바로 마주해야 할 현실입니다. 2020년 전남 여수에서는 2세 남아가 차가운 냉장고 안에서 발견되는가 하면 2021년에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8세 여아가 친모에
[시흥타임즈] 21일 폐회한 시흥시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이상훈(더불어민주당, 시흥시 가선거구) 시의원이 로컬프로젝트를 통한 시흥시 로컬스트리트를 제안했다. 그는 발언에서 "시흥시 갯골소금맥주, 연두커피, 연꽃케이크 등 로컬을 활용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이를 상품화 한다면 시흥시는 지역대표 먹거리가 없다는 불명예는 물론 지역 특화상품이 부족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제한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상훈 시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지난 5분발언에서 언급한 조각펀딩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전략에 이어 “상권활성화를 위한 로컬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시흥시 로컬 스트리트를 구축하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로컬스트리트 구축”사업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로컬기반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무엇이든 낡아지기 마련이며 도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발길이 끊이지 않던 거리가 그 빛을 잃고 낙후되기도 하는데 이처럼 기억
[시흥타임즈] 19일 열린 제30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박춘호 시의원이 환경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내년 시화호 준공 30주년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더 나은 시화호가 되기 위한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군자동·정왕본동·정왕1동·정왕2동·월곶동·거북섬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춘호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시화호의 새로운 30년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7년 전 정부는 서울의 산업집중 현상을 완화하고자 수도권 내 산업용지와 주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반월 및 시화 산업단지조성 간척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정책적 연장선에서 바다를 막아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는데 그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시화호입니다. 정부는 당시 시화호를 농지와 산업단지의 용수 공급을 위한 담수호로 조성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