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시화종합동물병원은 지난 9월 15일 정왕3동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맞이 후원금 100만 원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하중희 시화종합동물병원 원장과 박경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양미현 정왕3동장이 함께했다. 하중희 시화종합동물병원장은 “지난겨울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맞아 소외된 주민에게 이웃의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시화종합동물병원의 따뜻한 마음이 정왕3동 취약 계층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전해주신 온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1%복지재단(031-435-2351)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영)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5일 관내 호반써밋더프라임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거북섬동 최초로 경로당이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위문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던 어르신들은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즐거운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어르신 복지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에 거북섬 상권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금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북섬 상권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흥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지원 출연금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경영난이 극심한 거북섬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업 지원 10억 원 ▲일반 상가 지원 10억 원 ▲거북섬 일대 특별지원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편성해 시 전역 소상공인의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거북섬 상권 회생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예산은 주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며 “2026년 시흥시 재정의 목표는 주민의 생존과 재기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삶과 일터 지키기 30억 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알리기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비전과 시흥시 안전 우수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참여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먼저, 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및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인공지능(AI)ㆍ드론 기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중대재해 제로, 산업재해 감축 ▲광역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한 ‘꼼꼼한 준비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우수 시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소개하고, 이달 26일부터 28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0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 단가를 시간당 11,8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2.9%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540원(약 15%)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 최소한의 인간적ㆍ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되는 제도로,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다. 다만,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흥시의 적용 인원은 약 1,000명으로, 적용 시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이다. 이번 2026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 한국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이에 따른 1인당 월 급여는 2,478,74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409,770원보다 68,970원이 늘어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 2,156,88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보다 321,86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인상이 노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복지재단과 함께 1,975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수립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4년마다 시행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연령ㆍ계층별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가구의 기본 특성 ▲소득ㆍ재산 등 경제활동 현황 ▲생활 여건 및 사회보장급여 수급 현황 ▲복지서비스 이용 경험과 앞으로의 필요 욕구 등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복지재단과 한국갤럽연구소가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선 안내가 이뤄지며, 참여 가구에는 온누리 상품권 5천 원권 1매가 지급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실제 주민 의견을 묻는 실태조사로, 향후 시흥시 사회보장정책 수립의 기본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흥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시그널 in 시흥’과 연계해, 9월 20일까지 청년스테이션 코리빙랩 1층(정왕동 1799-4)에서 청년작가 3인의 ‘청춘보존’ 전시회를 연다. ‘청춘보존(青春保存)’은 고양이의 느긋한 시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 청춘의 미소와 같은, 청년작가들이 보고 겪고 느끼는 청춘의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기록하고 간직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시흥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가들이 포착하는 일상과 감정을 예술로 보존하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청년작가 3인이 참여했다. ▲서온(이수진) 작가는 ‘청춘의 미소’를 통해 2030세대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웃음을 기록하며 청춘의 다채로운 감정을 포착했다. ▲박계절(박주윤) 작가는 ‘행복행 열차가 출발합니다’에서 두 마리 고양이가 가져다주는 일상의 행복이 삶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은,혜윰(김예은) 작가는 ‘일상에 피어난 청춘’을 통해 사소한 순간 속에 깃든 청춘의 온기를 섬세하게 시각화했다. 특히, 청년의 날인 9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세계를 소개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8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건강 아파트로 선정된 목감동 네이처하임, LH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내 운동기구 존에서 ‘찾아가는 파크트레이너’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파크트레이너’는 운동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아파트 단지 내 운동기구 존에서 올바른 기구 사용법과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을 지도하는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운동기구 활용법을 잘 몰라 효과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부상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도 확대 운영된다. 오는 16일 산현공원, 18일 목감공원, 23일 새미공원에서 각각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목감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9월 26일 능곡동 신안인스빌, 10월 17일 장현동 LH18단지 운동기구 존에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씩 건강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파크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원 내 운동기구 사용 방법을 몰라서 운동하기 막막하고 제대로 된 사용법이 궁금한 주민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15일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권과 직업윤리, 응급상황 대처, 장기 이해 및 돌봄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4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교수, 사회복지사 등 관련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외국인 주민이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을 취득해 돌봄 분야 인력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자립과 정착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장애인 돌봄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13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에서 ‘2025 제2회 시화호청소년지속가능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시흥ㆍ안산ㆍ화성의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공유했다. 지난해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1회 포럼에서는 100명의 청소년이 모여 ‘시화호청소년환경선언문’을 채택하고 생물다양성 행진을 통해 환경 보전 의지를 다졌다. 올해 제2회 포럼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대주제로 삼아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포럼은 ▲청소년대표단 주제 발표 ▲소그룹 모둠 토론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개인 실천, 지역사회 노력, 정책 변화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환경 보전 활동의 주도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화호청소년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