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을 빌리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을 연중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 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을 마련해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을 운용하고, 특히 특례보증 대상자 중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 9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에게는 1%, 장애인·모자가정·다문화가정·착한가격업소·청년(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에게는 2%의 이차보전 및 금리 추가인하(0.2%)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2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2개월 이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제외대상은 체납 지방세가 있는 경우, 신청일 현재 대표자가 신용불량 거래처로 분류되어 있거나 거주 주택이 (가)압류, 가처분 또는 경매 진행 중인 경우, 보증 제한 업종(투기, 사치성, 미풍양속 저해 업종) 등이다. 기타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 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310-879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6년도에도 소상공인 259개 업체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무료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을 대상으로 가구당 2개의 LED조명을 지원하며, LED조명은 형광등보다 전력소비량이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300가구 교체 시 연간 약 78,840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는 2016년 저소득층 223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3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호조벌 생태자원화 구체화 방안 중 하나인 ‘생명의 땅 호조벌 시흥에코증권’을 발매하고 있다. 호조벌은 바다를 막아 쌓은 제방(호조방죽)으로 생성된 약 150만평의 농토로 조선 경종 1721년에 호조 소속 진휼청에 의해 조성됐다.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역사적 현장이자, 300년이 지난 지금은 자연생태계를 담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현재 호조벌 주변으로는 개발의 압력으로 인해 자연환경 보전에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에서는 호조벌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에코증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호조벌 에코증권은 자연환경국민신탁 웹사이트(http://www.ecotrust.or.kr/)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5천원,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권 등 5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1만원, 3만원 5만원 등 3종류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에 걸쳐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 양성은 올바른 걷기와 건강행태개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발적 걷기 소모임을 육성하도록 하여 건강걷기 실천 붐을 일으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수료자는 (재) 대한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마을 단위 소규모 걷기 동아리의 지도자로 활용할 것이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건강 걷기 열풍과 생활 속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보건소 운동지도실(031-310-5804, 5847)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2017년도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논 이모작 직불금은 2.1-3.10)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신청을 해야 한다. 시흥시의 경우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함께 쌀·밭 직불사업과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에 대한 공동접수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 후 공동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직불금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직불금을 받은 농가와 쌀·밭 직불금 지급요건에 따라 해당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작년에 직불금을 수급하고 전년등록내용과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신규신청자 등은 등록신청서 외 경작 사실확인서, 영농기록 등 추가서류가 필요하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직불제 사업에 대상농가가 빠지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주민센터 및 생명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 (310-6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한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청년정책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상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청년의 자치·자립·자생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청년활동가 18명과 공무원 6명에게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을 응원해준 지역의 어른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트로피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뮤지션인 새벽밤과 하이퀄리티 밴드연합의 합동 공연과 함께 2016년 한 해의 청년정책을 회고하는 시간을 진행해 알찬 시상식이 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청년과 시민사회,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의견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작년은 청년정책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적된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청소년과 청년,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다음세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가 만 60세 이상 노인 250명을 차량안전지도사로 양성, 학원이나 태권도장 같은 사설 교육시설에 취업시키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변화영 생활인재교육연구소 소장, 김형욱 The안전한대한민국만들기 대표는 31일 오후 2시 이런 내용을 담은 ‘시니어 차량안전 지도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차량안전 지도사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동승해 안전한 승.하차 지원과 안전운행 지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29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은 학원 및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승차정원 15인승 이하의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보호자 동승을 의무화하고 있다. 보호자 미 탑승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학원 및 체육시설의 차량안전지도사 구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들을 차량안전지도사로 양성한 후 이들 사설 교육시설에 취업을 시키면 새로운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차량안전 지도사 양성 사업관리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월곶동에 위치한 구 마린월드 부지 활용방안 중 하나인 복합주민센터 설치가 단시일 내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3일 시흥시 월곶문화센터에서 열린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마린월드 부지에 주민들이 복합주민센터가 생기길 원하지만 재원 마련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서 “복합주민센터를 설립하는데 약 3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시흥시 전역에 개발붐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지역에 그 많은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현재로선 무리가 따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배곧신도시 개발을 하면서 발생되는 수익 등을 고려해 시설의 설치를 생각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정수 월곶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마린월드 부지를 현재는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상당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김윤식 시장 임기 중에 (복합주민센터)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와 관련해 “선출직 시장이 현재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여론과 반하는 행동을 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현재 주민들이 주말농장, 화단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일자리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는 23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81명의 장애인이 일 할 수 있는 장소와 일거리를 마련하고, 2016년 12월에 분야별로 일자리근무자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장애인 재정일자리사업’은 장애인행정도우미, 장애인복지일자리 시간제장애인일자리 등 3개 분야로 올 1월부터 12월말까지 근무한다. 선발되는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시청, 동 주민센터, 도서관에서 사서도우미, 장애인복지업무 보조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일 8시간), 월 보수 135만3천원(4대 보험 본인 부담포함)이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시간제일자리근무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건강증진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고 보수조건은 주5일(일 4시간)로, 월 676천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로 일·가정 양립 주부 장애인에게 적합한 형태이다.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 보조, 우체국의 우편물 분류작업,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장애인기업체(정왕동 소재 ㈜비알인포텍) 등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월 56시간(주 14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의 사후관리지원을 위한 ‘2017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새일반찬점은 가사와 근로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가사를 돕기 위해 미리 선정된 업체에서 반찬을 구입할 때 드는 비용을 일부 부담해주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소득에 따라 75%에서 50%까지 차등 지원한다. 2009년부터 운영된 새일반찬점은 매년 95% 이상의 이용자가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할 만큼 근로여성들의 근로 만족도와 경제활동 진입에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에는 1차 현장평가와 2차 전문위원 평가를 거처 최종적으로 9개의 전문 반찬점이 선정되어 위탁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